부에노스아이레스(아르헨티나의 수도)의 전통 식료품점을 모티브로 친근한 매력의 공간을 재현해낸 ‘Tostado Café Club’은 향긋한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자 편하게 앉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카페 겸 Bar다.

‘굽다, 볶다’라는 의미가 있는 스페인어 ‘Tostado’를 매장명에 활용하며 커피와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카페의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녹여낸 이곳은 전통 식료품점이라는 컨셉에 맞게 식료품점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 상자를 인테리어 베이스로 선택했다. 다채로운 인테리어가 주는 화려함과 달리 단일 요소를 활용해 강조한 심플함은 넓은 공간감을 만들어냈으며, 차분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자아낸다.

 
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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